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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證, 환매수수료 부담 줄인 EL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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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유리한 시점을 골라 환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15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자아빠 838회 레인보우 ELS'는 중도 환매시 일정 수수료가 부과돼 조기상환이나 만기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ELS의 단점을 보완한 게 특징이다.

    ELS 설정 이후 6개월 시점에서 한 차례 조기상환 여부가 결정된 이후,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발생한 시점에서 기준주가보다 높다면 주가상승폭의 200%(참여율)를 상환수익률로 지급받게 된다. 조기상환 최대수익률은 연 10%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주가의 방향성과 관계 없이 기초자산에 직접 투자한 것 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투자자가 ELS 설정 이후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상환 신청을 하면 주가 오름폭의 105%(참여율)를 수익으로 지급받게 된다. 예컨대 코스피200지수의 주가가 기준가격 대비 25% 상승했다면 투자자는 26.25%의 수익을 받게 된다.

    3개월 단위로 적용되는 참여율은 5%씩 증가하며 만기상환 시 주가 상승분의 125%를 수익으로 받게 된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 참여율은 6개월에서 9개월 시점에서는 95%가 적용되며(주가가 25%하락시 손실률 23.75%) 3개월 단위로 5%씩 낮아져 만기시점에는 75%의 참여율이 적용된다.

    손석우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 전무는 "해외에서는 ELS상품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조만간 ELS가 상장되어 투자자가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ELS 상품은 상장 ELS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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