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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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한국철강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4분기에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한국철강은 3분기에 비수기에 따른 판매둔화와 철스크랩가격 급등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그러나 4분기에는 단가인상 효과와 원료가격 안정세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철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줄어든 2188억원이라는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71억원에 그치면서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축소된다는 추정이다.
그러나 4분기에는 성수기 실수요 증가와 단가인상 효과의 확대, 원료투입 가격의 하향안정세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4분기 매출액은 2537억원으로 전분기 1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9% 급증한 238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철근 판매량은 28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12% 늘어나고, 평균판매단가는 4% 상승할 것"이라며 " 청라 등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한국철강은 3분기에 비수기에 따른 판매둔화와 철스크랩가격 급등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그러나 4분기에는 단가인상 효과와 원료가격 안정세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철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줄어든 2188억원이라는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71억원에 그치면서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분기 대비 2.3%포인트 축소된다는 추정이다.
그러나 4분기에는 성수기 실수요 증가와 단가인상 효과의 확대, 원료투입 가격의 하향안정세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4분기 매출액은 2537억원으로 전분기 1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9% 급증한 238억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철근 판매량은 28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12% 늘어나고, 평균판매단가는 4% 상승할 것"이라며 " 청라 등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