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고성장세 지속 '목표가 120만원'-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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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에 우수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국내 경기불황과 무관한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2010년에도 주력제품군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4272억원,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515억원이라는 추정이다.
백화점에서는 주력제품 설화수, 헤라의 기능성라인 및 기초라인 강화전략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점당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방판경에서도 판매사원수 증가와 설화수 미백라인 신규 출시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7.5%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올해 추진한 브랜드 파워를 위한 마케팅 비용투자 확대는 2010년에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연평균 16%의 고성장을 시현중인 중국 화장품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넒혀갈 것으로 조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2010년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1조9647억원,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3447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윤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국내 경기불황과 무관한 고성장세가 예상된다"며 "2010년에도 주력제품군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4272억원,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515억원이라는 추정이다.
백화점에서는 주력제품 설화수, 헤라의 기능성라인 및 기초라인 강화전략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점당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방판경에서도 판매사원수 증가와 설화수 미백라인 신규 출시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7.5%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올해 추진한 브랜드 파워를 위한 마케팅 비용투자 확대는 2010년에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연평균 16%의 고성장을 시현중인 중국 화장품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넒혀갈 것으로 조 연구원은 기대했다.
그는 "2010년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1조9647억원,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3447억원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