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반전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16포인트(0.42%) 내린 508.05를 기록중이다.

개장 초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반전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도 16억원 매수우위다. 하지만 기관은 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는 빠지고 있으며, 메가스터디만이 시총 10위 종목 중 상승중이다.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일부 전쟁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빅텍휴니드가 2~4%대 오름세다.

중국 정부의 해외 온라인 게임 규제 방안에 게임주는 급락세다.
네오위즈게임즈가 13% 이상 폭락중이며, 엠게임이 11.38%, 웹젠이 6.98%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