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텔레콤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4일부터 신종플루 관련 정보를 휴대폰에서 무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2월 말까지 5개월 가량 무료 제공되는 신종플루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대국민 행동요령, 신종플루 감염 진단 기준, 예방수칙 및 지역별 거점 병원, 약국의 주소와 연락처 안내 정보 등을 포함한다.

단 LG텔레콤의 경우 지역별 거점 병원, 약국 주소, 연락처 안내는 다음달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단축 접속번호를 통해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폰(스마트폰 제외)에서 9086번을 입력한 후 무선인터넷 버튼(NATE, SHOW, OZ/ez-i)를 길게 누르면 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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