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수혜주가 뜬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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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에 따라 '그린홈'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무회의에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통과되면서 그린홈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법령개정으로 앞으로 지어지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모두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
정근해, 추연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정부의 그린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 역시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그린홈 사업은 녹색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친환경 주택 기준에 맞추기 위한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단열과 냉난방 열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효율적인 전력 활용을 도와주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의 수혜 역시 기대했다.
그린홈 사업 수혜주로는 단열, 냉난방 등 에너지절감 관련주인 KCC, LG하우시스, 이건창호, 위닉스가 꼽혓다.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LS산전, 누리텔레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국무회의에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통과되면서 그린홈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법령개정으로 앞으로 지어지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모두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
정근해, 추연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정부의 그린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 역시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그린홈 사업은 녹색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친환경 주택 기준에 맞추기 위한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단열과 냉난방 열효율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효율적인 전력 활용을 도와주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의 수혜 역시 기대했다.
그린홈 사업 수혜주로는 단열, 냉난방 등 에너지절감 관련주인 KCC, LG하우시스, 이건창호, 위닉스가 꼽혓다.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LS산전, 누리텔레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