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장중 165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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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97포인트(1.35%) 오른 1650.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존슨앤 존슨의 실적 부진과 금융주의 약세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깜짝 실적 소식에 전날보다 13.17포인트 오른 1642.10에 장을 시작했다.
인텔의 긍정적인 4분기 매출 전망이 환율 하락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우려를 덜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169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552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은 1959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200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음식료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 기계, 은행, 건설, 화학, 증권, 전기전자, 보험, 운수장비, 금융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현대중공업, LG 등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97포인트(1.35%) 오른 1650.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존슨앤 존슨의 실적 부진과 금융주의 약세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인텔의 깜짝 실적 소식에 전날보다 13.17포인트 오른 1642.10에 장을 시작했다.
인텔의 긍정적인 4분기 매출 전망이 환율 하락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우려를 덜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169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552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은 1959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200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음식료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 기계, 은행, 건설, 화학, 증권, 전기전자, 보험, 운수장비, 금융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한국전력, LG전자,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현대중공업, LG 등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