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은 1973년 설립된 이래 양돈 · 사료생산 · 육가공 · 유통에 이르기까지 축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축산 식품 · 사료 전문 제조업체다. 1992년 국내 1호 돈육 브랜드 '선진크린포크'를 출시，돈육 브랜드 시대를 연 선진은 1994년 국내 최초로 일본 후생성의 돈육 잔류 물질 검역절차 면제 판정을 받아 위생과 안전성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회사의 장점은 종돈을 직접 연구 개발한다는 것이다. 국내 양돈농가 및 기업들은 유럽 축산 선진국으로부터 종돈을 수입하지만 선진은 1996년 수입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자체 생산하고 있다.

1973년 제일종축 농장으로 문을 연 선진은 직접 양돈농장을 경영하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돼지고기를 얻기 위해 한국형 종돈 개량을 시작해 1980년 국내 최초로 씨돼지 사업에 착수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선진은 고품질 '선진크린포크'를 생산하고 있다. 전국 380여개 멤버십 농장에서 엄격하게 관리한 돼지에 대해 선진크린포크 브랜드를 붙인다.

선진은 자체 씨돼지 농장에서 키운 돼지로 종돈과 정액을 통일하고，엄선된 원료로 생산한 사료만 먹여 돼지를 키운다. 같은 종류의 돼지를 동일한 사료를 먹여 키우기 때문에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농장에서부터 식육유통까지 선진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식육 가공장은 물론 자체 운영 농장，사료 생산 공장까지 HACCP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