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를 앞둔 LG디스플레이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36%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며 하락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6900억원, 8870억원으로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후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