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유증 통해 제2의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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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용 보호회로 전문업체인 파워로직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규모 유상증자로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워로직스는 지난 13일 장이 끝난 뒤 자금조달 목적으로 7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파워로직스 측은 이번 증자의 정확한 규모는 확정된 것은 아니며, 10월 21일 발행가액 확정시 정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통해 시설투자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며 "휴대폰용 배터리보호회로(PCM) 생산라인 증설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노트북용 스마트모듈(SM) 라인 증설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비엠에스(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사업의 경우, 최근 배터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돼 양산라인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유상증자 자금으로 조기에 양산라인을 구축해 BMS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순 파워로직스 공동대표는 "이번 증자는 증권사의 총액인수 방식으로 미청약 부분은 증권사가 전량 인수하게 돼 이로 인한 리스크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파워로직스의 지배주주인 탑엔지니어링도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파워로직스 지분율을 현재 수준인 2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증의 청약예정일은 오는 26일과 27일이며,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파워로직스는 3주 내에 납입을 완료, 단기간에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파워로직스는 지난 13일 장이 끝난 뒤 자금조달 목적으로 7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파워로직스 측은 이번 증자의 정확한 규모는 확정된 것은 아니며, 10월 21일 발행가액 확정시 정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통해 시설투자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며 "휴대폰용 배터리보호회로(PCM) 생산라인 증설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노트북용 스마트모듈(SM) 라인 증설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비엠에스(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사업의 경우, 최근 배터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돼 양산라인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유상증자 자금으로 조기에 양산라인을 구축해 BMS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순 파워로직스 공동대표는 "이번 증자는 증권사의 총액인수 방식으로 미청약 부분은 증권사가 전량 인수하게 돼 이로 인한 리스크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파워로직스의 지배주주인 탑엔지니어링도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파워로직스 지분율을 현재 수준인 2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증의 청약예정일은 오는 26일과 27일이며,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파워로직스는 3주 내에 납입을 완료, 단기간에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