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첫 방송된 드라마 '아이리스'를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곰TV는 '아이리스'를 매수 수요일과 목요일 지상파 본방송 직후 다운로드 및 다시보기(VOD)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리스'는 첩보 액션과 로맨스가 더해진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첫 방송 시청률이 20%를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김소연, 정준호, 빅뱅의 T.O.P 등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박민균 곰TV 영화사업부 부장은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이어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까지 하반기 최고 화제의 드라마를 방송 직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하게 되었다"면서 "합법적이고 당당한 컨텐츠 소비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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