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초록뱀, 대표가 지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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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경진 초록뱀미디어 대표이사는 16일 특수관계인 이지연씨가 자사 주식 30만주를 장내에서 추가로 매입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길 대표 등의 보유주식수는 486만9830주(지분율 6.69%)로 늘었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초록뱀미디어는 길 대표와 조재연 이사간 다툼으로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길 대표는 5대 1 감자를, 조 이사는 2대 1 감자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조 이사는 본인 지분 276만660주(지분율 3.79%)를 포함 특수관계인들과 함께 총 432만6071주(5.94%)를 보유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초록뱀미디어는 길 대표와 조재연 이사간 다툼으로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길 대표는 5대 1 감자를, 조 이사는 2대 1 감자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조 이사는 본인 지분 276만660주(지분율 3.79%)를 포함 특수관계인들과 함께 총 432만6071주(5.94%)를 보유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