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진과 현진에버빌은 지난 15일 전찬규 현진 대표이사와 곽세환 전 아이앤콘스 사장이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공동관리인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회생절차업무에 나섰다.

공동관리인으로 취임한 전찬규 현진 대표이사는 현진에버빌 사장등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현진 대표이사를 맡아왔고 곽세환 전 아이앤콘스 사장도 현대산업개발 영업본부 상무를 거쳐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아이앤콘스 사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에 30여년을 종사해 온 건설전문가들이다.

두 공동관리인은 취임사를 통해 집중과 선택을 통한 강력한 자구노력과 함께 법과 원칙에 따른 경영, 인재경영, 고객중심 경영을 펼침으로써 빠른 시간내에 기업이 회생되어 경영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