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 차릴 자신감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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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성공창업 패키지' 호응
한경후원…내달초 2차교육
한경후원…내달초 2차교육
"평소 내 가게를 운영하고 싶었으나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창업 강의를 듣고 매장을 방문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어 자신감을 갖게 됐어요. "(주부 조미경씨) "올 들어 매출이 줄어 업종 전환을 고민 중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 업소를 방문해 보니 이유가 있더군요. "(감자탕집 점주 임건철씨)
서울 대치동의 음식점 '사계절보리밥'(사진)에서 지난 주말 만나본 20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은 "성공한 업소에서는 역시 배울 게 많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한국음식업중앙회의 '외식 성공창업 패키지 사업' 참가자들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업중앙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열흘간 △업종 분석과 아이템 선정 △점포 홍보 · 판촉 전략 △고객관리 등 창업이론은 물론 우수 외식업소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1차 교육이 지난 7~16일 진행됐고 다음 달 초 2차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에겐 음식업중앙회장과 소상공인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주고 신용보증재단의 자금 보증이 필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심사자격을 부여한다. 수료자 중 3명을 뽑아 세창종합주방 제공으로 1000만원 상당의 주방기구도 지원한다.
김태곤 음식업중앙회 경영지원국장은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고용 사정이 악화돼 창업 수요가 늘고 있지만 실제 창업해 성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창업 패키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서울 대치동의 음식점 '사계절보리밥'(사진)에서 지난 주말 만나본 20명의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은 "성공한 업소에서는 역시 배울 게 많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한국음식업중앙회의 '외식 성공창업 패키지 사업' 참가자들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업중앙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열흘간 △업종 분석과 아이템 선정 △점포 홍보 · 판촉 전략 △고객관리 등 창업이론은 물론 우수 외식업소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1차 교육이 지난 7~16일 진행됐고 다음 달 초 2차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에겐 음식업중앙회장과 소상공인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주고 신용보증재단의 자금 보증이 필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심사자격을 부여한다. 수료자 중 3명을 뽑아 세창종합주방 제공으로 1000만원 상당의 주방기구도 지원한다.
김태곤 음식업중앙회 경영지원국장은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고용 사정이 악화돼 창업 수요가 늘고 있지만 실제 창업해 성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창업 패키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