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새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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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5개월간 간부 직원 임금 반납 결의
[한경닷컴]지난 1일 공식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사옥에서 통합 뒤 첫 가족초청 행사인 ‘새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또한 10월부터 2010년말까지 15개월간 간부 직원들의 임금 반납을 결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 초청 행사는 조직 구성원간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직원들과 가족 1500여명이 참여했다.이지송 사장은 특히 부인 전인승씨와 함께 자리를 같이해 직원 가족들과 격의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임직원과 가족들은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고 LH의 동호회인 풍물패와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우리 모두가 지난 1일 이후 한 가족이 됐다”면서 화합을 강조하고 “사업부서의 혼합배치 등도 추진하겠다”며 조직의 화학적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너와 네가 아닌 우리 모두의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한 LH 신입사원입니다”라면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여러분과 같이 우리 LH의 전도에 큰 길을 열어가는 개척자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LH는 앞으로 두 차례 정도의 가족초청 행사를 더 열 예정이며 부서별 워크숍,‘Do&Don’t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융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재무구조 개선과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을 위해 임원은 기본연봉의 10%,1급은 5%,2급은 3%를 각각 반납하기로 했다.개인 평균 반납액은 394만 원으로 총 32억 원에 이른다. LH는 이 금액을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이나 사회공헌 등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가족 초청 행사는 조직 구성원간 유대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직원들과 가족 1500여명이 참여했다.이지송 사장은 특히 부인 전인승씨와 함께 자리를 같이해 직원 가족들과 격의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임직원과 가족들은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고 LH의 동호회인 풍물패와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우리 모두가 지난 1일 이후 한 가족이 됐다”면서 화합을 강조하고 “사업부서의 혼합배치 등도 추진하겠다”며 조직의 화학적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너와 네가 아닌 우리 모두의 한사람, 한사람이 소중한 LH 신입사원입니다”라면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여러분과 같이 우리 LH의 전도에 큰 길을 열어가는 개척자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LH는 앞으로 두 차례 정도의 가족초청 행사를 더 열 예정이며 부서별 워크숍,‘Do&Don’t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융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재무구조 개선과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을 위해 임원은 기본연봉의 10%,1급은 5%,2급은 3%를 각각 반납하기로 했다.개인 평균 반납액은 394만 원으로 총 32억 원에 이른다. LH는 이 금액을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이나 사회공헌 등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