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의 쥬얼리 브랜드 ‘에바폴린’이 홈쇼핑 대박 행진을 기록, 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2009 F/W 시즌 런칭 쥬얼리 제품을 선보여 전 상품 매진을 기록한 것.

‘에바폴린’은 이태란이 쥬얼리 전문 제조사인 광성골드리치와 손을 잡고 새롭게 런칭한 쥬얼리 전문 브랜드로 ‘뉴요커의 상징’을 컨셉으로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스타일을 내세우며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광성골드리치의 신동석 부장은 “이번 시즌 첫 런칭 방송에서 당일 준비했던 수량이 방송이 끝나기 전 모두 매진되며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방송이 끝난 후에도 온라인 쇼핑몰과 국내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던 매장에서도 추가 매출과 함께 좋은 반응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시즌 제품이 성공적인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란은 지난 7월 첫 런칭 방송에 이어 이번 시즌 런칭 방송에도 직접 출연해 소비자들에게 자신이 직접 디자인 기획에 참여한 에바폴린만의 트렌디한 스타일의 코디를 제안하며 홍보에 나섰다.

광성골드리치 측은 “앞으로 중국과 아시아 등 해외 시장 확장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다음 런칭 제품 디자인 기획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이태란과 더불어 앞으로 ‘에바폴린’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