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 성가병원(병원장 김형민 · 사진)은 최근 '부천성모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브랜드 재창조 선포식'을 가졌다.

이에 즈음해 복잡한 신체 불편 증상 때문에 찾아온 환자를 오전 중에 기본검사부터 정밀검사까지 마친 후 8개 진료분과,10년 이상 경력의 특진 교수가 협진하는 '메디컬협진센터'를 개소하는 등 새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1958년 서울 미아리성당에 소속된 성가의원을 모태로 시작한 이 병원은 1983년 지금의 부천시 소사동 자리에 350병상 규모로 이전한뒤 이 지역 거점병원으로 성장해왔다.

◆…관절 · 척추 전문 연세사랑병원 강남점(대표원장 고용곤)은 지난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요 관절 진료'를 시행중이다.

주5일제 근무로 평일에 진료받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지방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무릎,어깨,족부,허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 한해 진료한다.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2003년 부천에 제1병원을 개원한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강남점을,올 4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강북점을 잇따라 열었다.

◆…대전의 '행복한 시니어스요양병원(원장 곽상태)'은 대전 중구 대흥동의 기존 69병상 규모 병원을 최근 같은 구 문화동에 180병상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이 병원은 대전 · 충청 권역의 대학병원 등과 연계해 보바스 · 매트운동 등 재활치료,보행치료,기능적 전기자극치료,통증치료,작업치료 등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목욕 및 이 · 미용 등의 생활서비스와 노인들을 위한 즐거운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척추 · 관절 전문 나누리병원(대표원장 장일태)은 최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가로공원 사거리에 제3병원인 강서나누리병원을 오픈했다. 지하 2층,지상 6층,93병상 규모다. 김영호 원장은 무릎 관절염을,김한성 의무원장은 척추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한다. 김 원장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내과센터 비수술치료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절질환 치료를 강화해 척추 전문병원으로 알려져온 나누리병원의 이미지를 바꿔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