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크 장비업체 유비쿼스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다.

19일 오후 1시36분 현재 유비쿼스는 전날보다 180원(3.33%) 오른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비쿼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4.4%와 46.5% 증가한 322억원과 57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은 정부가 '방송통신 및 유무선 융합정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통신사업자들이 상반기에 지연됐던 인프라 투자를 집중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