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SK 와이번스의 마무리 투수 윤길현(가운데)이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SK는 선발투수 채병용의 호투와 박재홍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4-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국시리즈 5~7차전은 22~24일 잠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