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엘비이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닷새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쿠스코엘비이는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2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쿠스코엘비이는 고화소·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카메라모듈의 시장 성장과 고화소화에 따라 본격적인 고속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전 연구원은 "쿠스코엘비이는 지난 8월 5.0M급 제품 개발을 완료해 카메라폰 시장의 고화소화 추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또 주납품처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휴대폰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