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국내외 증시 상승에 사흘만에 하락…1166.8원(4.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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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4.2원이 하락한 1166.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 전환은 밤사이 미국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 기조가 거듭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존스지수는 1만선을 하루만에 회복했고 지난주말 반짝 강세였던 달러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대외 하락재료를 바탕으로 전날보다 5원이 하락한 116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시장 심리는 하락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최근 이틀간 적극적 달러 매수에 나섰던 역외쪽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 저지 의지도 관심대상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0.83p 상승한 165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5p 오른 511.6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11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다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주말보다 96.28p(0.96%) 오른 10092.19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하락한 지 하루만에 10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10.23p(0.94%) 상승한 1097.91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9.52p(0.91%) 오른 2176.32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4.2원이 하락한 1166.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 전환은 밤사이 미국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 기조가 거듭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존스지수는 1만선을 하루만에 회복했고 지난주말 반짝 강세였던 달러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대외 하락재료를 바탕으로 전날보다 5원이 하락한 116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낙폭을 줄이고 있으나 시장 심리는 하락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최근 이틀간 적극적 달러 매수에 나섰던 역외쪽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 저지 의지도 관심대상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0.83p 상승한 1659.9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5p 오른 511.6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111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다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주말보다 96.28p(0.96%) 오른 10092.19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하락한 지 하루만에 10000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도 10.23p(0.94%) 상승한 1097.91을 나타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9.52p(0.91%) 오른 2176.32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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