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캔의 디지털 싱글 '핸드폰애가'가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8일 발매한 '핸드폰애가'는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 '도쿄푸딩'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했으며 핸드폰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는 현대인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렸다.

가사를 보면 '컬러링 바꿔도 누구 하나 몰라주는데' '이건 그냥 카메라 있는 알람시게야' '영상통화라니 뭐에 쓰는 건가요?' '착신내역에는 엄마 부장 엄마 엄마 엄마'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공감대 100%이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기발하다" "역시 캔답다"며 호평을 하고 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