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라인(대표 최현길 · 사진)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시스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이다. 보험심사솔루션，프레임워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입지를 다져왔다.

메인라인의 SI사업은 사회보험분야의 경우 국내 4대 보험에서 업무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솔루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에 납품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메인라인은 GS인증제품인 매직원(MagicOne)과 오메가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HIR (Health Insurance Review) 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인라인은 2005년 설립 후 4년 만에 자체 기술로 5개 이상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인라인 관계자는 "매직원은 비즈니스 로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간단히 설명하면 파워포인트로 그리면 자바로 프로그래밍되는 개념"이라며 "대량의 데이터에서 우수한 수행성능을 자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매직원은 업무담당자 · 개발자 · 관리자의 시스템 단계별 로직구현 및 실행을 통해 개발자 중심의 사고를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전환시킨게 특징이다. 기업의 업무를 표준화된 양식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급변하는 IT(정보기술) 패러다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이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직원의 가장 큰 특징은 간편한 기능으로 이해하기 쉽고,개발자와 전산지식이 없는 현업의 업무담당자들도 간단한 교육만으로 개발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이해하기 쉬운 가독성으로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와 순서도 형식의 로직 정의로 누구나 쉽게 비즈니스를 구현하고，업무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 높은 개발생산성으로 간편한 로직정의 방식，실시간 테스트 및 오류검증，기존에 정의된 로직의 재사용을 통해 기존 개발방식보다 편리하면서도 짧은 기간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메인라인은 매직원을 바탕으로 자체 프레임워크인 '오메가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데 이어 '매직 OCS''매직 ERP'까지 전문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최현길 대표는 "매직원은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개발 방식을 대체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즈니즈 모델이며 현재 개발방식인 자바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제품"이라며 "개발생산성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이 기존 개발방식에 비해 최소 40% 이상 향상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