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추가 상승 시도 지속…기존 우려 과도"-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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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1일 환율과 유가, 기업 이익개선 우려 등이 증시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는 과도한 측면이 강한 만큼 추가 상승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상대적으로 빠른 달러화대비 원화가치 절상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 향후 국내 기업의 이익 개선 불확실성 확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우려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는 만큼 국내 증시가 우려를 딛고 추가 상승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화가치는 여전히 여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서 저평가 돼 있다"면서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속도 역시 지난달 중순 이후 다소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환율 하락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출 기업 이익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이 또한 지나친 우려"라며 "현재 국내 기업의 수출가격이 제조원가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 추세를 의심 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
다"면서 "하지만 최근 국내 상장기업 올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이익 개선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환율과 국제유가,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 우려가 지나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증시 상승 시도를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상대적으로 빠른 달러화대비 원화가치 절상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유가, 향후 국내 기업의 이익 개선 불확실성 확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우려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는 만큼 국내 증시가 우려를 딛고 추가 상승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화가치는 여전히 여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서 저평가 돼 있다"면서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속도 역시 지난달 중순 이후 다소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환율 하락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출 기업 이익 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이 또한 지나친 우려"라며 "현재 국내 기업의 수출가격이 제조원가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 추세를 의심 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
다"면서 "하지만 최근 국내 상장기업 올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이익 개선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환율과 국제유가, 국내 기업의 이익개선 우려가 지나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증시 상승 시도를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