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패션지 '더블유'와 함께 ‘갱스터’를 컨셉트로 촬영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2NE1의 멤버들은 러시안 마피아, 이탈리안 마피아, 일본 폭주족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갱스터의 패션은 하이패션과 동떨어진 것 같지만, 2NE1은 이번 화보촬영을 통해서 하위문화에서 하이패션 아이콘으로의 재탄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2NE1은 '더블유' 화보촬영을 하며 아이돌 그룹으로서가 아니라 하이패션을 표현하는 패션 모델로서의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실제로 이번 촬영을 위해 3-4시간 동안 타투를 몸에 그리기도 하는 등 매우 열성적이었다고 '더블유' 촬영관계자가 전했다.

2NE1의 화보는 '더블유' 11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