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화요일 밤 '최강자'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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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승기 진행의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화요일 밤 최강자로 떠올랐다.
20일 방송된 '강심장' 3회에는 박예진, 서유정, 장나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 후 21일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는 '강심장'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의 이름과 방송 중 나왔던 내용들이 줄줄이 떠오르며 방송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이날 방송된 '강심장'은 16.6%(TNS미디어코리아ㆍ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드라마 '선덕여왕'(37.6%)과 '다함께 차차차'(21.8%)를 제외하고 오락프로그램 시청률로는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한 것.
'강심장' 방송 전 화요일 저녁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이였던 KBS '상상더하기'는 8.0%의 시청율로 순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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