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광명시 하안1동 764 일대에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은 총 2815채 규모이며 조합원 분(2387채)을 제외한 428채를 일반 분양한다.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은 13만2500㎡ 부지 위에 지하 3층,지상 13~33층 27개동으로 건설하는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형 298채 △84㎡A형 2채 △84㎡B형 12채 △84㎡C형 11채 △99㎡형 3채 △123㎡A형 14채 △122㎡B 38채 △123㎡C형 48채 △146㎡형 2채 등이다.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KTX 광명역과 1번 국도,서해안고속도로도 가깝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대중교통의 요충지여서 서울 도심은 물론 부도심으로 가기 편하다.


이 아파트 단지가 있는 광명시 하안동과 철산동 일대는 약 7400여채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경기 서남부권의 새로운 고급 주거타운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을 위해 광명역을 중심으로 195만㎡의 용지를 수용,내년 말까지 택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또 안양시와 인접한 소하지역 내 약 105만㎡에 주택 5600여채를 건립하는 소하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이 입주하는 2010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은 생활의 편리함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과 2001아울렛,킴스클럽,세이브존,CGV광명 등이 인접해 있다. 광명 성애병원이 지척에 있어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서편의 도덕산 자연공원에는 등산로,배드민턴장,체력단련장,약수터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동편으로는 철망산 그린공원과 철산그린공원,안양천 등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또 시청,법원,경찰서,세무서 등의 공공기관도 가까이 있다.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의 녹지면적은 4만9699㎡로 국제 축구경기장의 7배 규모다. 단지 내 중심광장과 휴게공간을 배치해 입주민 간의 대화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일부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보행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다목적홀,인터넷실,독서실,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평균 2m의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 활용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발코니 폭이 2006년부터 1.5m로 제한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광폭 발코니의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전용 84㎡형의 발코니를 틀 경우 발코니 폭 1.5m 아파트에 비해 5㎡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광명 e-편한세상 · 센트레빌은 지난 15일 현장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계약은 11월3일부터 5일까지다.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이다. (02)897-071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