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태풍 '켓사나'와 '파르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노동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들이 '머니그램' 송금서비스를 이용해 필리핀에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 13~25달러를 이달 30일까지 면제한다. 머니그램은 국제 간 송금서비스 전문회사로 전 세계 190여개국에 18만여개의 영업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