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유학한 동문들의 모임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선진사회로의 모색'을 주제로 '제1차 ADeKo 정기학술대회 2009'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 결성돼 현재 회원 수가 2만여명에 이르는 ADeKo는 정치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 간 교류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ADeKo는 이에 앞서 2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학술대회를 자축하는 기념리셉션을 가졌다.

ADeKo 회원들은 다음 달 4일 게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9' 기조 연사로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그의 출신학교인 괴팅겐대 동문을 중심으로 환영 모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