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폭 확대, 1190원선 접근…1188.5원(+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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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하락반전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반전한 뒤 상승폭을 늘리며 1190원선에 다가서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17분 현재 전날보다 9.5원이 급등한 118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전날보다 2원이 상승한 11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1182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반전, 1177원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역외를 중심으로 강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고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상승반전, 이후 상승폭을 늘리며 오전장을 마쳤다.
오후들어 원달러 환율은 국내 주식 순매수를 기록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1189.5원의 고점을 확인, 1190원선이 바짝 접근했다다. 하지만 네고물량에 막혀 118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4.98p 급락한 1628.88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5p 하락한 504.8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35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환율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17분 현재 전날보다 9.5원이 급등한 118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전날보다 2원이 상승한 11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1182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반전, 1177원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역외를 중심으로 강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고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상승반전, 이후 상승폭을 늘리며 오전장을 마쳤다.
오후들어 원달러 환율은 국내 주식 순매수를 기록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1189.5원의 고점을 확인, 1190원선이 바짝 접근했다다. 하지만 네고물량에 막혀 118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24.98p 급락한 1628.88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5p 하락한 504.8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35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환율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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