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속도를 크게 개선한 차세대 PC 운영체제(OS) '윈도7'을 22일 전 세계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2006년 11월 윈도비스타를 내놓은 지 약 3년 만이다. 윈도7은 기존 윈도비스타,윈도XP 등과 비교해 각종 프로그램을 더욱 빠르게 구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컴퓨터 부팅 속도를 윈도비스타의 절반 수준인 30초 이내로 줄였다. 윈도7 출시에 따라 전 세계 PC 교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LCD(액정표시장치),반도체 업계도 활황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