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ㆍ신지애, 나란히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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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투어ㆍ日마스터스 각각 우승
'탱크' 최경주(39 · 나이키골프)가 아시아투어 이스칸다르 조호르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5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바루 로열 조호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내며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 LPGA투어에서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21 · 미래에셋)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파이널 퀸'의 면모를 보여줬다. 신지애는 이날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골프장(파72)에서 끝난 마스터스GC레이디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미쓰카 유코,후쿠시마 아키코(이상 일본)와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최경주는 25일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바루 로열 조호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부진을 털어내며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 LPGA투어에서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21 · 미래에셋)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파이널 퀸'의 면모를 보여줬다. 신지애는 이날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골프장(파72)에서 끝난 마스터스GC레이디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미쓰카 유코,후쿠시마 아키코(이상 일본)와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