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반전…16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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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47포인트(0.94%) 오른 1655.61을 기록중이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우상향'으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개장 전 3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보다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0분기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개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며 1343억원 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줄기차게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577억원, 기관이 740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 하락하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대 상승중이며, 현대차도 2.74% 급등세다. 신한지주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도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32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317개 종목은 내리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47포인트(0.94%) 오른 1655.61을 기록중이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우상향'으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개장 전 3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보다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0분기만에 최고 증가율이다.
개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며 1343억원 어치를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줄기차게 '사자'를 외치면서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이 577억원, 기관이 740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 하락하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1%대 상승중이며, 현대차도 2.74% 급등세다. 신한지주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도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32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317개 종목은 내리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