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상가 중 주인을 찾지 못한 상당수가 임대아파트 단지 내 물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 경기지역본부가 공급하는 단지내상가 선착순 수의계약 대상 34개 단지중 73.5%인 25개 단지가 임대아파트 상가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임대아파트는 소비력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임대료를 많이 지불해야 하는 중개업소, 병원 등의 입점이 용이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