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취항 1주년을 맞아 27일 황선홍 부산아이파크 축구단 감독을 초대해 1일 승객서비스를 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황 감독을 1일 지점장으로 임명해 에어부산 취항 1주년인 27일 오전 9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직접 승객을 맞이한다.이후 황 감독은 에어부산 출발 탑승구 앞에서 탑승권 확인을 돕고 에어부산 카운터 앞 이벤트 존에서 팬사인회와 포토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모든 탑승객에게 취항 1년을 기념해 돌맞이 기념떡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노선 승객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주요 레저시설과 유명 맛집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Fly & FUN’ 페스티벌을 부산, 김포 등의 레저시설 등에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연장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