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증권, 선물, 자산운용, 투자자문, 신탁업 등 금융투자업의 전자공시 서비스를 통합해 오는 28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보고서, 수시경영상황 등 5종의 금융투자업자에 관한 공시를 제공한다. 집합투자재산 분기영업보고서, 결산보고서 등 11종의 펀드관련 공시와 외국집합투자증권 등 3종의 기타공시 사항도 파악할 수 있다.

공시보고서의 종류와 법적근거 등을 쉽게 알 수 있는 안내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 최근의 공시내용을 비롯해 모든 공시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시보고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세부항목 기준으로 회사의 일반현황과 관련된 36개 항목, 회사 재무현황과 관련된 33개 항목, 영업실적과 관련된 242개 항목 등 총 310개의 항목을 회사별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사이트(http://dis.kofia.or.kr)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