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피톤치드 제품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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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은 27일 식물성 천연 항균제 ‘피톤치드(Phytoncide)’ 함유 제품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기청정기형 ‘중외 피톤케어휘산기’를 비롯한 피톤치드 스프레이, 피톤치드 비누 등 관련 제품의 매출이 신종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한 8월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각종 해충과 병균,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식물성 천연 살균제다. 이 성분이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외제약의 피톤치드 관련 상품의 매출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이래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플루가 호흡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탓인지 피톤케어 휘산기의 매출은 더욱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피톤치드가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종플루가 확산된 3분기 판매량이 2분기 대비 2배 가량 늘었다"며 "수험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외 피톤치드’는 국가 공인 시험기관(임업연구원/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감소효과 및 아토피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가 지정한 공식 추천 상품으로 인증을 받기고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회사측에 따르면 공기청정기형 ‘중외 피톤케어휘산기’를 비롯한 피톤치드 스프레이, 피톤치드 비누 등 관련 제품의 매출이 신종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한 8월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각종 해충과 병균,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식물성 천연 살균제다. 이 성분이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외제약의 피톤치드 관련 상품의 매출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이래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플루가 호흡기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탓인지 피톤케어 휘산기의 매출은 더욱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피톤치드가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종플루가 확산된 3분기 판매량이 2분기 대비 2배 가량 늘었다"며 "수험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외 피톤치드’는 국가 공인 시험기관(임업연구원/한국화학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감소효과 및 아토피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가 지정한 공식 추천 상품으로 인증을 받기고 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