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골프여제 경쟁 안방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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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30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톱랭커 총출동…오초아와 대결 관심
국내외 톱랭커 총출동…오초아와 대결 관심
미국LPGA투어의 '별'들이 국내에 대거 몰려온다. 30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 코오롱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이 그 무대다.
이 대회는 2002년 창설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미LPGA투어 공식대회다. 미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2명과 KLPGA투어 상위 12명,초청선수 7명 등 총 71명이 커트없이 54홀스트로크플레이로 챔피언을 가린다. 미LPGA투어 소속 외국선수,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선수(해외파),국내파의 3파전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쟁쟁한 미LPGA투어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아니카 소렌스탐을 이을 선두주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이달 초 나비스타LPGA클래식에 이어 두 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한다. 메이저 대회인 브리시티여자오픈 우승자인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도 '메이저 샷'을 선보인다. '백전 노장' 줄리 잉스터와 크리스티 커,'핑크 공주' 폴라 크리머,'장타자' 브리타니 랭,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세계랭킹 6위 청 야니,'디펜딩 챔피언' 캔디 쿵(이상 대만) 등이 출전자 명단에 들어있다.
'해외파'로는 박세리(32) 강수연(33 · 하이트) 한희원(31 · 휠라코리아) 안시현(25) 홍진주(26 · SK에너지) 김 영(29 · 스킨푸드) 등이 참가한다. 또 신지애(21 · 미래에셋) 지은희(23 · 휠라코리아) 최나연(22) 박인비(21 · 이상 SK텔레콤) 박희영(22 · 하나금융) 김인경(21 · 하나금융) 오지영(21 · 마벨러스) 김송희(21) 이은정(21) 등 '세리 키즈'도 국내에서 벌어지는 미LPGA투어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국내파'로는 서희경(23 · 하이트) 유소연(19) 안선주(22 · 이상 하이마트) 임지나(22) 김하늘(21 · 이상 코오롱엘로드) 김보경(23 · 던롭스릭슨) 홍 란(23 · 먼싱웨어) 등이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이 25만5000달러여서 미LPGA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160만달러),커(142만달러),오초아(120만달러)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LPGA투어는 이 대회 후 미즈노클래식,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투어챔피언십 등 3개만 남겨놓았다.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라운드는 3만원,2~3라운드는 4만원이다. 공중파 MBC와 케이블채널 MBC ESPN 및 J골프에서 중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 대회는 2002년 창설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미LPGA투어 공식대회다. 미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52명과 KLPGA투어 상위 12명,초청선수 7명 등 총 71명이 커트없이 54홀스트로크플레이로 챔피언을 가린다. 미LPGA투어 소속 외국선수,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선수(해외파),국내파의 3파전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쟁쟁한 미LPGA투어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아니카 소렌스탐을 이을 선두주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이달 초 나비스타LPGA클래식에 이어 두 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한다. 메이저 대회인 브리시티여자오픈 우승자인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도 '메이저 샷'을 선보인다. '백전 노장' 줄리 잉스터와 크리스티 커,'핑크 공주' 폴라 크리머,'장타자' 브리타니 랭,모건 프레셀(이상 미국),세계랭킹 6위 청 야니,'디펜딩 챔피언' 캔디 쿵(이상 대만) 등이 출전자 명단에 들어있다.
'해외파'로는 박세리(32) 강수연(33 · 하이트) 한희원(31 · 휠라코리아) 안시현(25) 홍진주(26 · SK에너지) 김 영(29 · 스킨푸드) 등이 참가한다. 또 신지애(21 · 미래에셋) 지은희(23 · 휠라코리아) 최나연(22) 박인비(21 · 이상 SK텔레콤) 박희영(22 · 하나금융) 김인경(21 · 하나금융) 오지영(21 · 마벨러스) 김송희(21) 이은정(21) 등 '세리 키즈'도 국내에서 벌어지는 미LPGA투어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국내파'로는 서희경(23 · 하이트) 유소연(19) 안선주(22 · 이상 하이마트) 임지나(22) 김하늘(21 · 이상 코오롱엘로드) 김보경(23 · 던롭스릭슨) 홍 란(23 · 먼싱웨어) 등이 출사표를 던진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이 25만5000달러여서 미LPGA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160만달러),커(142만달러),오초아(120만달러)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미LPGA투어는 이 대회 후 미즈노클래식,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투어챔피언십 등 3개만 남겨놓았다.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라운드는 3만원,2~3라운드는 4만원이다. 공중파 MBC와 케이블채널 MBC ESPN 및 J골프에서 중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