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웹보드게임 회복세 지연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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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8일 CJ인터넷에 대해 예상을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웹보드게임의 매출 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CJ인터넷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7억원, 1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2%, 11.1%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국내 퍼블리싱 부문은 업데이트 부재에 따른 '마구마구' 매출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서든어택'의 매출 호조와 '심선'의 런칭 효과로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퍼블리싱에서는 일본 '프리우스 온라인'의 상용화와 일회성 매출 반영으로 전분기대비 138.1% 증가한 50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웹보드게임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4%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전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공 연구원은 "고마진인 웹보드게임은 매출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2010년 신규게임 라인업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한다"며 "2009년과 2010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2%, 9.2%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CJ인터넷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47억원, 1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2%, 11.1%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된 수준"이라고 전했다.
국내 퍼블리싱 부문은 업데이트 부재에 따른 '마구마구' 매출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서든어택'의 매출 호조와 '심선'의 런칭 효과로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퍼블리싱에서는 일본 '프리우스 온라인'의 상용화와 일회성 매출 반영으로 전분기대비 138.1% 증가한 50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웹보드게임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4%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전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하다는 분석이다.
공 연구원은 "고마진인 웹보드게임은 매출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2010년 신규게임 라인업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한다"며 "2009년과 2010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2%, 9.2%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