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급격한 실적개선 기대 '긍정적'-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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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8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국내외 수요증가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김인필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하반기 KT에 공급하는 장비매출이 증가해 빠른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도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가시화돼 내년부터 실적회복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비납품 비리 이슈 등으로 장비업체들에게 발주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합병으로 정상적인 발주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가입자망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몰리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다산네트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37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각각 달성한다는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NSN을 통해 인도 최대 통신사 BSNL로부터 69억원의 GPON 장비를 수주했다. 내년부터 수주량은 연간 200억~3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판단이다. 일본 통신업체와도 장비납품을 추진하고 있는데, 4분기 약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추정이다.
김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일본와 인도에서의 수주가 내년부터 400억 ~5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2010년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인필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하반기 KT에 공급하는 장비매출이 증가해 빠른 실적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도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가시화돼 내년부터 실적회복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비납품 비리 이슈 등으로 장비업체들에게 발주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합병으로 정상적인 발주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가입자망 장비업체들의 수주가 몰리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다산네트웍스의 3분기 매출액은 37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각각 달성한다는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NSN을 통해 인도 최대 통신사 BSNL로부터 69억원의 GPON 장비를 수주했다. 내년부터 수주량은 연간 200억~3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판단이다. 일본 통신업체와도 장비납품을 추진하고 있는데, 4분기 약 1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추정이다.
김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일본와 인도에서의 수주가 내년부터 400억 ~5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2010년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