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7분 현재 옴니시스템피에스텍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텔레콤(11.16%) 일진전기(5.08%) LS산전(3.55%) 등도 강세다.

이는 미국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의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의 태양발전 시설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34억달러(약 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