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대표이사 김윤수)의 모바일 선물 서비스 '큐피콘'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오엠텔은 28일 '큐피콘' 서비스 시작 이후 두 달 동안 매월 판매실적이 250% 넘게 늘었다고 밝혔다.

'큐피콘' 서비스란 휴대폰으로 원하는 사진, 혹은 메시지와 함께 실제 물건을 선물할 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 상품권을 말한다. 현재 던킨 도넛, 크리스피크림, 피자헛, 버거킹, 스무디킹,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오션월드 워터파크, CGV 영화권, 대명리조트 스키이용권, 휘닉스파크 등 200개 이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손쉽게 선물을 주고받을수 있는 간편함과 선물을 고르고 자신의 사진과 메시지를 편집해 주고받는 재미까지 겸비해 호응이 좋다"며 "연내에 새 사업 수익모델을 내놓는 한편, 메이저 사업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맺을 것으로 기대돼 내년에는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