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실적개선 내년 1분기까지…목표가↑-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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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9일 GS홈쇼핑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11만원(28일 종가 8만1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이 신종 인플루엔자와 보험상품 특수에 힘입어 지난 3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뒀고, 이 같은 실적 반등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홈쇼핑 실적은 동절기가 하절기보다 좋은 특성이 있고, 내년 1분기까지 신종 플루 특수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 판매 증가세가 3분기 이후 둔화되겠지만, 중산층 이하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유형상품 취급고 회복은 홈쇼핑을 이탈했던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이 돌아오고 있는 현상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소득 양극화 심화로 인해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은 아직 소비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득 및 고용시장 회복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홈쇼핑 업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이 신종 인플루엔자와 보험상품 특수에 힘입어 지난 3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뒀고, 이 같은 실적 반등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홈쇼핑 실적은 동절기가 하절기보다 좋은 특성이 있고, 내년 1분기까지 신종 플루 특수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 판매 증가세가 3분기 이후 둔화되겠지만, 중산층 이하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유형상품 취급고 회복은 홈쇼핑을 이탈했던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이 돌아오고 있는 현상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소득 양극화 심화로 인해 중산층 이하 소비자들은 아직 소비경기 회복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득 및 고용시장 회복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홈쇼핑 업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