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에너지 급락…3분기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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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3분기 부진한 실적 탓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보다 6000원(5.31%) 내린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급락이다.
SK에너지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8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1201억원으로 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523억원으로 46%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서는 SK에너지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점차 바닥을 다지고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을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라고 평가하고 "하지만 정유사업은 3분기를 바닥으로 4분 기부터 부진을 벗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도 SK에너지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SK에너지는 전날보다 6000원(5.31%) 내린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급락이다.
SK에너지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8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1201억원으로 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523억원으로 46%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서는 SK에너지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점차 바닥을 다지고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을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라고 평가하고 "하지만 정유사업은 3분기를 바닥으로 4분 기부터 부진을 벗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증권도 SK에너지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