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적립식 펀드판매액 2조3893억원 줄어…4개월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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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세가 계속되면서 적립식펀드의 판매규모도 줄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적립식 펀드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2조3793억원 감소한 72조9119억원 기록했다. 월별 감소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적립식 펀드판매 잔액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지속적인 증시 상승에 따라 펀드의 환매규모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 적립식 펀드계좌수는 전월보다 35만 계좌가 줄어든 1235만 계좌를 기록했다. 2008년 6월을 기점으로 1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은행권의 적립식 펀드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1조982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체 감소액의 83%를 차지해 은행권에서 환매가 대거 일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업의 적립식 펀드판매잔액은 전월대비 4120억원 감소하였으며, 보험업도 전월대비 260억 감소했다.
펀드판매 회사별로도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민은행(5384억), 신한은행(3692억), 우리은행(3003억), 하나은행(2040억)은 2000억원 이상으로 적립식 펀드의 판매잔액이 줄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적립식 펀드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2조3793억원 감소한 72조9119억원 기록했다. 월별 감소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적립식 펀드판매 잔액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지속적인 증시 상승에 따라 펀드의 환매규모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 적립식 펀드계좌수는 전월보다 35만 계좌가 줄어든 1235만 계좌를 기록했다. 2008년 6월을 기점으로 1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은행권의 적립식 펀드판매 잔액은 전월대비 1조9820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체 감소액의 83%를 차지해 은행권에서 환매가 대거 일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업의 적립식 펀드판매잔액은 전월대비 4120억원 감소하였으며, 보험업도 전월대비 260억 감소했다.
펀드판매 회사별로도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민은행(5384억), 신한은행(3692억), 우리은행(3003억), 하나은행(2040억)은 2000억원 이상으로 적립식 펀드의 판매잔액이 줄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