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시장금리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서 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대출금리 급등에 대한 의원 질의를 받고 "실물경제와 괴리된 금리 움직임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답했습니다. 또 "4분기 성장률이 0.5% 이상 나오고 연간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민간 부문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바꿀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