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10.29 17:45
수정2009.10.30 10:09
한국은행은 29일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통해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황 경기실사지수(BSI)가 92로 9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2년 4분기의 9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BSI의 기준점은 100이지만 2003년 이후 평균이 78 수준이란 것을 감안하면 최근 제조업의 체감경기는 높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소기업 BSI는 88로 1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