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저성장세 당분간 이어질 듯-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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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당분간 저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22만원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매출조정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2010년 1분기부터 실적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는 평가다.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 항혈전제 안플라그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항궤양제 레바넥스, 감기약 코푸시럽, 항생제 유크라 등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저조한 매출성장과 환율요인 등으로 원가율도 상승해 영업이익도 부진했다. 그러나 판관비를 대폭 줄여 영업이익률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4분기에 환율효과 해소 등으로 이익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며 "그러나 본격적인 이익증가세는 내년에 가서야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매출조정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2010년 1분기부터 실적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다는 평가다.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 항혈전제 안플라그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항궤양제 레바넥스, 감기약 코푸시럽, 항생제 유크라 등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저조한 매출성장과 환율요인 등으로 원가율도 상승해 영업이익도 부진했다. 그러나 판관비를 대폭 줄여 영업이익률은 늘었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4분기에 환율효과 해소 등으로 이익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며 "그러나 본격적인 이익증가세는 내년에 가서야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