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35만명이 살고 있는 서울 강북구에 소방서가 생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번동 365번지 일대에 강북소방서 신축공사를 12월 착공해 2011년 5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137억원이 투입되는 강북소방서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총면적 5400㎡ 규모로,119 안전센터, 구조대,소방차 18대가 배치된다.직원은 130여명 규모다.

강북구는 1995년 도봉구에서 나눠졌으나 지역에 별도의 소방서가 없어 인접한 도봉소방서가 강북ㆍ도봉 지역주민 70만명의 소방 수요를 감당해 왔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