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Q 조정…지금이 사야할 때"-박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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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대신증권 테크팀장은 30일 "일단 당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보다 조금 좋게 나왔다"며 "실적이 시장의 예상과 부합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의 업황이 회복됐고 내년에도 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요인이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3분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겠지만 반도체 부분은 4분기에도 D램이나 낸드플래시메모리 가격증가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실적은 올해에 비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팀장은 "반도체 분야 뿐만 아니라 LCD, TV, 휴대폰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삼성전자의 기술경쟁력이 내년도 호실적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4분기 이익 모멘텀 둔화로 소폭의 조정을 받을 것이나 장기적으로 볼때는 지금이 사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다만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의 업황이 회복됐고 내년에도 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요인이나 마케팅비용 증가로 3분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겠지만 반도체 부분은 4분기에도 D램이나 낸드플래시메모리 가격증가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실적은 올해에 비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팀장은 "반도체 분야 뿐만 아니라 LCD, TV, 휴대폰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삼성전자의 기술경쟁력이 내년도 호실적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4분기 이익 모멘텀 둔화로 소폭의 조정을 받을 것이나 장기적으로 볼때는 지금이 사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